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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K INTERNATIONAL ACADEMIES

해외 가톨릭 사립학교 재단이 직접 운영하는 믿을 수 있는 교육 기관

  1. 여름캠프
  2. 캠프후기

캠프후기

남젬마
가족과 떨어져서 해외로 가는거라 처음엔 긴장을 많이 했었지만 외국인 친구들(멕시코, 콜럼비아, 스페인)이 친근하게 먼저 다가와줘서 잔뜩 긴장했던 마음이 조금이나마 친구들 덕에 풀리게 된 것 같다. 음식이나 생활하는 곳이 잘 맞아서 다행이다. 수요일, 토요일은 야외 활동을 하는 날인데 아쿠아리움, 뉴욕, 보스턴, 쇼핑 등등 관광지도 많이 가보게 되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서 좋았다. 일주일마다 영어 클래스를 5일간 하는데 많이 걱정했었지만 선생님과 친구들이 많이 배려해주어서 즐겁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친구들과 얘기할 때에도 질문이 막히는 게 있으면 손짓이나 행동으로도 다 대화를 할 수 있어서 별 문제는 없었던 것 같다. 에리카(Erika)라는 친구와 처음에 많이 친해지게 되었는데 어쩌다보니 갈순이라는 별명을 지어주게 되었다. 소피아(Sofia)는 똥순, 나는 똥규, 다른 한국친구도 갈순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어서 서로 이름 부를 때에도 별명으로 불렀다. 좋은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되고 한국 음식을 먹는 시간에도 외국 친구들에게 나눠줘서 친구들이 많이 좋아하였다. 컨설턴트, 친구들, 수녀님 등등 많은 사람들이 다들 착하고 편하게 대해주어서 몇일 뒤로는 편하게 생활할 수 있었다. 치눅들과 헤어지기 며칠 안 남았을 때에는 집에 가지 않고 여기에 더 남고 싶었다. 외국인 친구들이 자기나라 음식도 나눠주고 더 다양한 문화들을 알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다. 기회가 되면 친구들과 이곳 선생님들과 다시 만날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 

남젬마

19 미국 여학생 여름국제캠프 참가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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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결
나는 이번 Overbrook Summer Camp에서 새롭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경험을 많이 했다. 먼저 가장 좋았던 부분들은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을 많이 만나고 대화해 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친구들이 많이 다가와 주고, 관심 가져 주어서 저절로 친구가 많이 생겼다.영어만 쓰다보니 영어로 생활하는 것이 익숙해지고 영어도 많이 는 것 같다.또 다른 점은 하느님과도 가까워질 수 있다는 점이었다. 성전이 가까이 있으니 언제든지 가서 기도도 할 수 있고, 엄마 아빠가 그리우면 가서 항상 기도 드리고 안전을 느낄 수 있었다. 하느님과의 사이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내가 제일 좋아했던 시간은 아우팅 시간이었다. 항상 버스를 타고 나가면, 좋은 기억, 새로운 기억을 마음껏 만들고, 누릴 수 있었다. 그리고 아우팅을 나갈 때마다 친구들과 항상 함께여서 여러 친구들과 정도 많이 들었다. 3주 동안 다른 나라 친구들과 나눈 정이 너무 많아서 마지막에는 헤어지기 어려울 정도였지만 한국에 돌아와서도 채팅으로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선생님들도 정말 재밌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더욱 잘 적응하고, 생활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일주일에 두 번 핸드폰을 주시는 시간에는 보고 싶었던 부모님을 볼 수 있는 시간이라 정말 좋았다. 가서 좋은 추억을 너무 많이 만들었고, 다음에는 학교로 가서 공부해보고 싶다.

유한결

미국 여학생 여름국제캠프 참가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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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한
한국에서는 영어공부를 대충하였는데, 미국에 오니까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외국인 친구들은 축구를 참 잘한다. 높은 반으로 가면 영어를 못 알아들을 까봐 영어 테스트를 볼 때 거의 다 찍었다^^. 축구를 잘하는 친구들은 농구, 테니스도 잘하는 것 같다. 나도 스포츠를 잘하고 싶다. 축구에서 공격을 잘하는 애들은 골키퍼를 잘 못한다. 나는 궁금한게 하나 있다. 왜 축구를 잘 하면 농구, 테니스를 잘 하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오크 학교 선생님들은 참 좋았다. 왜냐하면 실수했을 때, 잘했다고 칭찬해주시기 때문이다. Mr. Brooks, Mrs. Eastman, 그리고 이름 모를 어떤 선생님이 계셨다. 세 분 다 착하셨다.왠지 미국에서 살고 싶다는 느낌이 들었다. 한국 선생님들은 정 반대이다. 한국 선생님들은 실수하면 똑바로 다시하라고 하신다. 한국 선생님들이 다시 하라고 할 때 기분이 나쁘다. 하지만 미국 선생님이 “잘했어” 라고 하실 때는 기분이 좋았다. 우리 한국 선생님들도 그러셨으면 좋겠다. 우리 한국에선 존댓말을 쓰지만 미국에서는 쓰지 않는다. 집에 가면 영어공부를 열심히 할 것이다. 기회가 된다면 oak 캠프를 다시 한번 가고 싶다.

이지한

미국 남학생 여름국제캠프 참가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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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드디어 긴 캠프가 마무리 되어간다. 이 캠프는 내 생애에서 가장 긴 캠프였다. 더욱이 해외로 가는 캠프여서 가기 전에는 실감이 나지 않았다. 하지만 비행기가 이륙하자 다른 나라에 가는 생각에 가슴이 뛰었다. 13시간의 긴 비행은 힘들었지만, 끝이 없을 것 같던 태평양이 끝나고 미국땅이 시작될 때 경치는 정말 인상 깊었다.처음 본 Everest Academy는 신기한 곳이었다. 사방을 나무가 두르고 있는데, 삼면이 숲이었다. 그 숲 안으로 가 보고 싶었는데 나중에 나무를 모을 때 들어갈 수 있었다. 기숙사도 괜찮았다. 깨끗하고, 침대도 푹신해서 잠이 잘 왔다. 내가 생각했던 기숙사와는 조금 다르긴 했다. 3~4명의 룸메이트로 각자 방을 주는 줄 알고 시간 남을 때 쓰려고 했던 일기장, 수학 문제집, 책을 가지고 왔는데 시간이 되면 전등을 전부 끄는 바람에 할 수가 없었다. 더군다나 일정보다 늦게 자기도 했다. 첫 날은 짐을 풀고 학교에 적응했다. 시차 때문에 비행 13시간 내내 낮이었다. 한국은 무척 늦은 시간인데 여기는 낮이니 무척 피곤했다. Gomez 신부님과 학교 구경을 했는데 학교가 정말 크고 좋았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남학교와 여학교가 따로 있었다. 그리고 여기는 성당과 체육관이 많았다. 기숙사 옆에도 작은 성당이 있고, 남학교에만 체육관 2개, 성당 2개가 있다. Fr. Gomez 다음으로 만난 사람은 Brother Kevin이었다. Brother는 신부님 Father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사람이다. Kevin은 우리랑 잘 통한다. 쿵푸팬더를 보고 감명받아 쿵푸를 배우고, 전쟁에 대해서도 많이 안다. 우리가 처음 한 활동은 총 싸움이었는데,...

정준영

미국 여름 국제 캠프 참가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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